
앞으로 하이패스 단말기 없이도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정차하지 않고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는 제도가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8일부터 1년간 경부선과 남해선 일부 구간에서 '번호판 인식방식 스마트톨링'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입 배경 번호판 인식 방법인 스마트톨링은 무선통신(하이패스)과 번호판 인식을 이용한 무정차 통행료 과금 시스템이다. 현재 고속도로 운전자들은 하이패스나 현장 결제를 통해 통행료를 지불하고 있다. 톨게이트를 통과하기 전에 하이패스 차로를 변경하거나 정차하는 차량 정체가 발생할 수 있다. 단말기가 없는 운전자는 현금 등 결제 방법 없이 톨게이트를 방문해 결제하거나 미결제 대금을 받는 불편도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는 일..
정책
2024. 5. 27.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