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물과 썰물의 발생 원인과 물때

밀물과 썰물이 발생하는 이유와 물때

 

안녕하세요. 유용하고 알찬 정보를 재빠르게 전해드리고자 노력하는 직장인 블로거입니다. 오늘은 어릴 적 과학시간에 한 번쯤은 들어 봤을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밀물과 썰물에 대한 자연과학 이야기입니다. 어릴 적에는 굉장히 신기하고 궁금했던 내용들이었지만 그 이유를 알고 나면 자연의 신비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그럼 어릴 적 추억을 되새기면서 밀물과 썰물 현상을 알아보기 위해 과학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해수면이 높아지면서 바닷물이 바다에서 육지 쪽으로 들어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밀고 들어오는 물"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해수면이 낮아지면서 바닷물이 육지에서 바다로 빠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썰물도 "쓸려 나가는 물"이라고 생각하시면 쉽게 기억이 되실 것 같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서해안은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큰 곳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서해안으로 물놀이를 가신다면 "물때"를 사전에 확인하시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구는 자전축을 기준으로 하루 1번씩 돌아가는 자전을 하며 동시에 태양 주변을 도는 공전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달은 원심력과 만유인력의 균형을 이루면서 지구 주변의 궤도를 따라 공전을 합니다. 원심력은 원운동을 하는 물제가 바깥쪽으로 치고 나가려는 힘을 말합니다. 지구는 자전 운동에 의해 이런 원심력을 발생합니다.

 

 

 

인력에 의해 달과 가까운 부분은 바닷물이 모입니다.

 

 

 

 

 

달의 반대쪽 바닷물은 지구 자전에 의한 원심력에 의해 부풀어 오릅니다.

 

 

 

 

인력과 원심력에 의해 바닷물이 모인 부분은 밀물이 되고 나머지 부분은 바닷물이 빠져나가서 썰물이 됩니다.

 

 

 

 

지구에서 바깥쪽으로 향하는 원심력은 모든 방향에서 같습니다. 그러나 달을 향하는 인력은 달의 중심을 향하므로 방향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지구에서는 달을 보고 있는 부분에서의 인력과 반대쪽 인력의 차이가 생깁니다. 그런 인력에 이끌려서 지구와 달이 함께 보고 있는 쪽으로 지구의 바닷물이 모이게 됩니다.

그리고 지구와 달이 서로 보고 있는 쪽의 반대편은 원심력에 의해 바닷물이 부풀어 오릅니다. 그래서 달이 끌어 당기는 쪽과 그 반대쪽이 밀물이 되고 나머지 부분은 물이 흘러나가 썰물이 됩니다. 참고로 지구는 하루에 한 번 자전을 합니다. 그래서 지구의 원심력과 달의 인력에 의해 하루에 2번의 밀물을 발생합니다.

 

 

 

● 만조 : 밀물로 해수면이 가장 높은 때

● 간조 : 썰물로 해수면이 가장 낮은 때

● 조차 : 만조와 간조의 높이 차이

- 조차는 보름달이나 그믐달에 가장 커지게 됩니다. 이것은 태양, 달, 지구가 일직선상에 놓여 태양과 달이 동일한 방향에서 끌어당기거나 태양이 지구 원심력과 동일한 방향에서 끌어 당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상현달이거나 하현달 일 때는 태양, 지구, 달이 직각을 이룹니다. 그래서 태양과 달의 인력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발생하여 조차가 작아지게 됩니다.

● 사리 : 원심력과 인력이 강하게 작용을 해서 조차가 매우 커질 때

● 조금 : 태양과 달의 인력이 서로 상쇄되면서 조차가 작아질 때 

 

 

 

밀물과 썰물 시간은 자연 현상이기 때문에 매번 정해져 있지 않고 매일 그 시간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해안가를 방문한다거나 여행을 할 때에는 반드시 밀물 썰물 시간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사이트 국립해양조사원의 스마트 조석 예보를 통해 밀물과 썰물 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밀물과 썰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자연은 대단히 신비스럽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합니다. 앞으로 바닷가로 여행 가실 때 "물때"를 확인하시고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녀분들을 키우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학습장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다른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